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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-07-12 21:24

추억이 없으면 그리움도 없다...

최진문
조회 수 1,793 댓글 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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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이 없으면 그리움도 없다는데, 오랜만에 대학 동기들과 문경시 농암면 쌍용계곡에 위치한 펜션 “추억만들기”에서 추억을 만들고 왔다.

 

쌍용계곡에는 벌써 가을이 물들고 노란 들녘 사이로 흔들리는 가을바람은 멈추지 않는다.

 

펜션 앞 넓은 데크에서의 숯불구이와 저녁식사로 마냥 행복한 시간, 아쉬운 세월은 술잔 속에 우는데, 이미 중년이 된 가을은 스무 살, 때묻지 않은 만남 속에 어느새 하얀 숯불이 되어 타들어 간다.

 

고향집에 온 것 같은 편안함과 친절한 사장님의 넉넉한 미소, 비록 하룻밤의 짧은 인연이었지만, 깊어가는 시월의 밤과 함께,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그리울 것이다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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